CJCGV가 채무상환 등을 위해 2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CJCGV는 8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배정 뒤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CJCGV 유상증자 2500억 결정, 주주배정 뒤 실권주 일반공모

▲ CJCGV 로고.


새로 발행되는 주식 수는 1393만8687주이고 기존 주주 배정 비율은 1주당 0.5269498163주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6월17일이고 예정 발행가액은 1만7950원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7월15일에 확정된다.

이번 유상증자에서 신주 가운데 20%는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한다.

기존 주주는 7월20일부터 2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주주 청약에서 실권주가 발생하면 7월23일부터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서 실권주 일반공모가 실시된다.

CJCGV는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 가운데 1610억 원을 채무상환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