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비주거시설 매매계약을 맺었다.

대림산업은 2일 공시를 통해 ‘엘비전문투자형27호사모부동산투자회사’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부동산 매매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대림산업,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비주거시설 6천억 규모 매각계약

▲ 김상우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대표(왼쪽)와 배원복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대표.


계약금액은 6천억 원으로 대림산업의 2019년 연결기준 매출의 6.19%에 이른다.

이번 계약은 대림산업의 2월25일 이사회 결정에 따른 것이다.

대림산업은 2월 이사회에서 유동성 확보를 위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짓고 있는 주상복합시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비주거시설을 6천억 원에 엘비전문투자형27호사모부동산투자회사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대림산업과 엘비전문투자형27호사모부동산투자회사는 올해 말까지 이번 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