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권영수 대표이사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한다.

LG는 27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3월27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제58기 정기주주총회를 연다고 공시했다.
LG 사내이사에 권영수 재선임, 사외이사로 조성욱 신규선임

권영수 LG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조성욱 법우법인 화우 대표변호사.


 
LG는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권 부회장을 재선임하기로 했다.

권 부회장은 현재 LG전자, LG유플러스, LG디스플레이의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고 있다.

최근 LG화학 기타비상무이사로 추천되기도 했다.

조성욱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주주총회 의안에 포함된다.

조성욱 변호사는 1985년 서울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서울지검 검사, 청와대 민정2비서관,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대전지검 검사장, 대전고검 검사장 등을 역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