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종속회사들이 흡수합병을 실시한다.

한국콜마는 종속회사인 에이치케이이노엔이 또다른 종속회사 씨케이엠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국콜마, 종속회사 에이치케이이노엔의 씨케이엠 흡수합병 결정

▲ 한국콜마 로고.


이번 합병은 종속회사 사이 역합병으로 무증자합병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비율은 1대1이고 합병 예정일은 4월1일이다.

합병이 끝난 뒤 에이치케이이노엔은 존속하고 씨케이엠은 소멸된다.

주주 이의 제기기간은 25일부터 3월26일까지다.

한국콜마는 “지배구조를 합리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에이치케이이노엔은 CJ헬스케어가 회사이름을 변경한 회사로 의약품 등을 제조 및 판매한다. 씨케이엠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씨케이엠은 한국콜마와 재무적투자자(FI)가 함께 설립한 회사다. 한국콜마가 지분 50.7%를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