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홀딩스와 티웨이항공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항공업황 악화에 티웨이항공이 매물로 나올 수 있다는 시선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티웨이홀딩스 티웨이항공 주가 초반 급등, 티웨이항공도 매물 가능성

▲ 티웨이항공 로고.


12일 오전 10시8분 기준으로 티웨이홀딩스 주가는 전날보다 16.49%(240원) 뛴 1695원에, 티웨이항공 주가는 9.05%(430원) 오른 5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웨이홀딩스는 2019년 9월 말 기준으로 티웨이항공 지분 58.32%를 쥔 최대주주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일본 여행 취소에 더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항공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항공업계에서는 이스타항공에 이어 다른 저비용항공사(LCC)가 매물로 나올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티웨이항공에 시선이 몰리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