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가 지문인증 방법과 그 장치에 관한 특허를 따냈다.

슈프리마는 스마트폰 지문인식 성능을 개선해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는 지문인증 방법 및 장치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슈프리마, 스마트폰 지문인식 보안성 강화한 기술로 특허 따내

▲ 슈프리마 로고.


슈프리마는 특허기술에 대해 “스마트폰에서 지문인식센서의 면적이 충분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안전성의 저하를 막고 금융거래도 할 수 있도록 보안성을 높이는 기술”이라며 “작은 면적의 지문센서에 여러 번 지문을 인식시켜 넓은 지문영역을 확보하고 보안수준을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슈프리마는 직접 개발한 스마트폰용 지문인식 솔루션 ‘바이오사인’에 새로운 지문인식 기술을 적용해 인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성능 향상을 위한 핵심기술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슈프리마는 바이오인식 알고리즘과 모듈 등 다양한 응용시스템 제조 및 판매업체로 2015년 12월 설립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