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디가 225억 원 규모의 평판디스플레이(FPD)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

아이씨디는 2019년 12월31일 삼성디스플레이에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아이씨디, 삼성디스플레이에 225억 규모 제조장비 공급계약

▲ 이승호 아이씨디 대표이사.


계약금액은 225억2150만 원으로 아이씨디의 2018년 연결기준 매출의 9.63%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19년 12월31일부터 2020년 8월14일까지다.

아이씨디 관계자는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장비는 자체생산을 통해 삼성디스플레이에 공급되며 계약금액과 계약기간 등은 진행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씨디는 디스플레이 양산에 필요한 제조장비를 만드는 회사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