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14일 SKC 주가는 전날보다 4.56%(1650원) 상승한 3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7일부터 6거래일 연속 올랐다.
 
SKC 주가 6거래일째 상승, 배터리 핵심소재사업 인수의 기대 지속

▲ 이완재 SKC 대표이사 사장.


SKC는 13일 2차 전지용 동박 생산기업인 KCFT를 인수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동박은 2차 전지 음극재에 들어가는 핵심재료이다. 세계적으로 전기차시장이 확대되면서 2차 전지용 동박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파악된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SKC는 KCFT 인수를 통해 연간 이익이 20%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KCTF는 동박 생산설비 증설 등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에 실제 효과는 더욱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