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한국거래소와 함께 경기도 중소기업의 증시 상장을 돕는다.
경기도는 27일 ‘우수중소기업 증시 상장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증시 상장을 통해 경기도에 있는 중소기업이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경기도에 있는 중소기업 가운데 증시 상장을 희망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업체에 컨설팅과 증시 상장비용 등의 지원을 제공한다.
경기도는 기업과 상장 컨설팅 전문가를 매칭해 상장방법 및 준비사항 교육, 요건검증, 전략수립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상장을 돕는다.
경기도는 상장요건을 충족한 경기도 기업을 대상으로 내부회계시스템 및 정관정비 등에 필요한 비용, 상장 심사수수료, 기술평가 비용, 주관사 수수료 등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중소기업의 증시 상장을 돕기 위해 4월 한국거래소와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맺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6월14일까지 중소기업 정보포털 이지비즈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