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윤성이(오른쪽) 동국대 본관 중강당에서 신임 동국대 총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동국대> |
윤성이 동국대 식품산업관리학과 교수가 동국대학교 제19대 총장에 취임했다.
윤성이 총장은 28일 동국대 본관 중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통합과 연계, 다원화 전략을 통해 '공헌으로 존경받는 세계 100대 대학'을 실현해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어떤 난제도 ‘함께’하면 해결할 수 있다. 함께의 시작은 마음을 맞추는 것이며 화합의 시작은 소통이고, 소통하기 위해서는 서로 존중해야 한다”고 화합과 배려를 강조했다.
윤 총장은 “동국대 교훈인 자비와 지혜, 정진을 실천덕목으로 삼아 학교를 경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총장은 1990년 동국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일본 쯔쿠바대학에서 환경과학연구과 석사, 일본 동경대에서 지구시스템공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부터 동국대 식품산업관리학과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미래인재개발원장, 생활협동조합 이사장, 일반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