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역사탐방과 연계한 특가 판매를 벌인다.
이스타항공은 25일 오후 2시부터 3월6일까지 10일 동안 블라디보스토크 노선 특가 이벤트와 역사탐방투어를 진행한다.
▲ 이스타항공은 25일 오후 2시부터 3월6일까지 10일 동안 블라디보스토크 노선 특가 이벤트와 역사탐방투어를 진행한다. |
이번 특가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다.
특가 항공권은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 기준 인천~블라디보스토크 9만5900원, 부산~블라디보스토크 8만3900원부터 판매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이벤트를 러시아 현지투어전문회사 불곰나라의 역사탐방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러시아 우수리스크 역사스페셜 투어를 예약하면서 이스타항공 예매번호를 남기면 마트료시카 텀블러, 당근크림 등 12달러 상당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우수리스크는 블라디보스토크 북쪽에 위치한 도시로 대한민국 최초 임시정부인 대한국민의회가 만들어진 곳이다.
우수리스크 역사스페셜 투어는 우수리스크 고려인 문화센터, 최재형 선생 고택, 이상설 선생 유허비, 발해성터, 11번 학교 등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고객과 함께 하기 위해 역사탐방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실용적 가격의 블라디보스토크 항공권부터 특별한 역사가 숨 쉬는 투어까지 함께해 의미 있는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