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가 모바일게임 ‘에픽세븐’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 지분을 인수한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 지분 64%를 인수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에픽세븐' 개발 게임회사 지분 64% 인수

▲ 장인아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대표.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의 세계적 배급 역량과 슈퍼크리에이티브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분 인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인수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에픽세븐의 배급을 담당하며 ‘스마일게이트PC방’ 운영도 맡고 있다.

에픽세븐은 모바일 2차원 역할수행게임(RPG)으로 2018년 8월 국내에 출시됐다.

지난해 11월에는 세계 150개 나라에 출시된 뒤 3개월여 만에 미국과 캐나다, 싱가포르, 홍콩, 대만, 호주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와 애플 앱스토어 실시간 매출 순위 10위권에 진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