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의 모바일게임 ‘피망포커: 카지노로얄’이 모바일게임 매출순위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8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게임 2월 첫 번째 주 주간 매출액 기준으로 피망포커: 카지노로얄이 7위에 올랐다. 상위권 게임매출 순위에 큰 변동이 없는 가운데 피망포커: 카지노로얄이 12단계를 뛰어올라 순위권에 들었다. 
 
네오위즈 '피망포커' 매출 7위로 뛰어올라, '리니지M' 1위 굳건

▲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이사.


피망포커: 카지노로얄의 순위가 급등한 것은 최근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의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

6일까지 진행했던 '황금떡국 이벤트'는 ‘오늘의 퀘스트’를 통해 떡국 재료 5종을 모두 모아 떡국을 완성하는 것이다. 최대 3회까지 최대 1억 원의 대박 보너스를 지급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또 18일까지 '새해 돈복 받으세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설 연휴기간에 한정 아이템인 '떡국' 아이템을 구매하면 최대 100조 골드의 게임 머니를 얻을 수 있는 기회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많이 응모할수록 당첨확률도 높아진다.

이 밖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주간 매출순위를 살펴보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1위, 넷마블의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 2위,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3위를 차지해 1위부터 3위까지는 변동이 없었다.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은 4위로 뒤를 이었고 슈퍼셀 ‘브롤스타즈’가 4위, 웹젠의 ‘뮤오리진2’가 2계단 상승하며 6위에 올랐다. 

뒤이어 넥슨의 ‘피파온라인4’, 트리걸스스튜디오의 ‘신명’, 중국 미호요의 ‘붕괴3rd’가 순위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