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한국 서비스 품질지수 평가에서 항공부문 1위에 올랐다.
아시아나항공은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년 한국 서비스 품질지수(KS-SQI)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항공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 이용옥 아시아나항공 법무실장(왼쪽 두번째)와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왼쪽 세번째)이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시아나항공은 ‘국가 고객만족도(NCSI)’,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 한국 서비스품질지수 등 올해 진행된 국내 3대 서비스 평가에서 모두 4년 연속 항공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장거리 노선 네트워크 확장, 신규 항공기 도입을 통한 기재 업그레이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여식에 참여한 이용욱 아시아나항공 법무실장은 “고객이 아시아나항공을 최고의 항공사로 평가해 매우 고무적”이라며 “고객의 기대와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서비스 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산업 전반의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조사는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5대 광역도시(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거주자 가운데 최근 1년 동안 국제선 항공편 편도 4회 이상 이용 경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