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3일 서울 강남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모듈러주택 활성화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LH서울 지역본부에서 ‘모듈러 주택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성훈 LH 사장과 국내 모듈러 제조기업 6개사가 참여했다.
모듈러 주택은 주요 구조물과 설비 등을 공장에서 제작하고 현장에서 조립해 완성하는 방식으로 건설한다. 기존 건축 공법보다 공사 기간을 20~30% 단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LH는 올해 2200호를 시작으로 2027년부터 2030년까지 모두 1만8천 호가 넘는 모듈러 주택을 발주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모듈러 주택 제작 업계의 사업성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했다.
LH는 모듈러 주택의 규모별·연도별 단가 인하 목표를 설정하고 원가절감 실적에 따라 물량을 배정하는 물량-단가 연동제도 도입한다.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모듈러주택은 건설 인력 고령화와 숙련공 부족, 안전사고 및 품질 문제를 해결하면서 주택공급 속도를 끌어올릴 해결책이다”며 “대규모 발주라는 마중물로 민간 건설사의 단가 경쟁력을 높이고 K-모듈러 주거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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