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반도체·디스플레이 부품업체 이에스티의 주가가 코스닥 입성 첫날 30% 넘게 오르고 있다.

4일 오전 9시46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이에스티 주식은 공모가(1만2400원) 대비 36.21%(4490원) 오른 1만6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이에스티 상장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


이에스티는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에 입성했다.

이에스티는 2016년 설립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정전척(Electrostatic Chuck)' 종합 솔루션 기업이다.

정전척은 정전기력을 이용해 반도체 웨이퍼와 디스플레이 유리 기판을 정밀하게 고정하는 핵심 공정부품이다. 상반기 연결기준 이에스티 매출의 약 76%는 디스플레이에서 발생한다.

이에스티는 10월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6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밴드 최상단인 1만2400원으로 확정했다.

공모주식 수는 220만 주, 공모금액은 273억 원이다. 10월22~23일 진행된 일반청약에서는 28.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