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459만 원대에서 오르고 있다.

가상화폐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했지만 비트코인 가격은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 가상화폐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발생한 대규모 해킹 사고에도 비트코인 가격 흐름은 예상보다 선방한 것으로 평가됐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주요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연합뉴스>


1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후 4시18분 기준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1억459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전보다 0.18% 올랐다.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0.69%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0.99%), 체인링크(1.94%)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30%), 엑스알피(리플·-0.06%), 유에스디코인(-0.44%), 솔라나(-0.85%), 트론(-6.07%), 에이다(-0.38%)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10월31일(현지시각) 맷 콜 스트라이브 최고경영자(CEO)가 바이낸스 해킹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예상보다 선방했다고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스트라이브는 비트코인을 재무자산으로 보유하는 미국 상장기업이다.

콜 최고경영자는 63억 달러(약 8조4천억 원) 규모의 해킹 피해와 전반적 시장 약세를 고려하면 비트코인 낙폭이 예상보다 작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는 거래소 시스템에 대한 공격으로 비트코인 네트워크 자체의 결함과는 구분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에 대한 장기 투자 논리에도 변화가 없다고 평가했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이 바닥에 도달했는지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덧붙였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