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하이닉스가 30일 사장급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 이동된 사장은 안현·차선용·윤풍영 총 3인으로, 시행일자는 11월1일이다.

▲ SK하이닉스가 30일 안현·차선용·윤풍영 사장 3인의 사장급 인사를 발표했다. <연합뉴스>


안현 개발총괄 사장은 미국 현지에 사장급 조직으로 신설되는 미주총괄을 이끈다. 신설 조직은 현지 빅테크 고객 중심의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 리더십과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주도한다.

안 사장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소캠(SOCAMM) 등 인공지능(AI) 메모리 개발을 이끌어 온 기술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사업·전략 경험과 글로벌 역량까지 두루 갖춘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 사장이 그 뒤를 이어 개발총괄에 보임하게 된다.

차 사장은 SK하이닉스 선행 기술 분야의 독보적인 전문가로 손꼽힌다. 선행 반도체 기술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 기술과 제품 개발 간 연계를 강화하는 데 탁월한 기술력과 리더십, 협업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풍영 SK 수펙스추구협의회 담당 겸 SK하이닉스 글로벌성장태스크포스(TF) 담당 사장은 코퍼레이트 센터 총괄 사장으로 선임됐다.

윤 사장은 SK그룹에서 전략·투자·사업개발과 AI 전환(AX) 분야의 경험과 역량을 쌓아 왔으며, 이를 토대로 올해 7월부터 글로벌 성장 TF를 맡아 중장기 전략 방향 수립과 실행을 이끌어 왔다.

SK하이닉스 측은 "윤 사장은 앞으로도 회사의 글로벌 사업 확장과 신성장 동력 발굴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