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이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추진하던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케이블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은 각각 안마해상풍력과 체결했던 1771억 원, 940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고 27일 공시했다.
 
LS전선·LS마린솔루션, 2711억 규모 '안마해상풍력' 공급 계약 해지

▲ LS전선이 안마해상풍력과 체결했던 1771억 원 규모의 케이블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 < LS >


이번에 해지된 계약은 '안마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사용될 육·해상 수출 케이블의 공급 및 시공 일체를 포함한 사업이다.

안마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전남 영광군 안마도 인근 해상에 14메가와트(㎿급) 풍력발전기 38기를 설치해 총 532㎿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는 대형 신재생 에너지 사업이다.

LS전선은 지난해 7월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8년 5월까지 케이블 공급을 완료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하지만 프로젝트 금융(PF) 환경이 악화되면서 발주처 측에서 사업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S전선 측은 지난 24일 발주처로부터 계약 해지 통보문을 정식 수령했다고 밝혔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