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이 성수1지구와 광안5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며 도시정비사업 신규 수주 선두로 올라섰다.

27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 26일 부산 광안5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에 선정됐다. 
 
GS건설 주말에만 도시정비 일감 3조 확보, 올해 수주 4조 클럽 가장 먼저 입성

▲ GS건설이 성수1지구와 광안5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며 도시정비사업 신규 수주 선두로 올라섰다.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138-6번지 일대에 최고 높이 34층, 15개동, 2090세대 규모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예정공사비는 약 9709억 원으로 책정됐다.

GS건설은 이날 지난 25일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는 사실도 전했다. 

서울시 성동구 성수1가 1동 72-10번지 일대에 최고 높이 64층, 13개동, 3014세대 규모 단지를 짓는 사업으로 예정공사비는 약 2조1540억 원이다.

GS건설이 지난 주말 이틀 동안에만 3조1249억 원어치 도시정비 일감을 확보한 셈이다.

이에 따라 GS건설의 올해 도시정비시장 신규 수주액은 누적 4조259억 원으로 집계됐다. 

10대 건설사 가운데 가장 먼저 3조 원은 물론 4조 원을 넘긴 것으로 현재까지 업계 선두로 기록됐다.

GS건설이 올해 연간 수주 목표 8조 원의 절반 가량을 4달 만에 채운 것이기도 하다. 

올해 업계 선두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GS건설 이전에는 대우건설이 업계에서 가장 먼저 2조 클럽을 돌파하며 1위에 올라 있었다.

현재로서는 이른 시일 내에 현대건설이 업계 1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올해 신규 수주액 1조 원을 넘긴 가운데 사업비 5조5610억 원 규모 압구정3구역 조합과 수의계약 논의를 이어가고 있어서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