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가운데)이 20일 제주도에서 일본 도쿄키라보시금융그룹, 베트남 탄롱그룹과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BNK금융그룹 >
BNK금융그룹은 20일 제주도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일본 도쿄키라보시금융그룹, 베트남 탄롱그룹과 ‘스타트업 해외 사업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도쿄키라보시금융그룹은 일본 수도권 지역 중심의 키라보시 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UI은행’을 보유한 종합금융그룹이다. 탄롱그룹은 베트남 최대 농축산 생산 및 유통기업으로 연매출 약 3조 원 규모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BNK금융이 추진하는 ‘지역형 생산적금융’ 전략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참여 기관들은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혁신기업 공동 발굴 및 육성 △투자 연계 및 금융 솔루션 제공 △네트워킹 및 정보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간다.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3월 연임에 성공한 뒤 정부의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에 맞춰 ‘산업금융’ 확대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단순히 기업대출을 늘리는 것이 아닌 지역산업 밸류체인 전반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이번 협약도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연계를 통해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BNK금융 관계자는 "지역 기반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투자 유치 기능을 강화하고 산업 생태계 전반을 지원하는 금융 역할 확대에 나서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