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기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5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기 주식은 10.44%(7만1천 원) 오른 75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사상 최고가인 76만3천 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삼성전기 주가 장중 10%대 상승, MLCC와 FCBGA 성장 기대감에 사상 최고가

▲ 21일 오전 장중 삼성전기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주요 사업부문인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사업 성장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MLCC는 전자기기의 전압·전류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주는 필수 소자이며 FCBGA는 고성능 반도체 칩을 메인 기판과 연결하는 고부가 패키지 기판이다.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기존 55만 원에서 81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부터 MLCC 가격 인상 사이클이 시작됐고 FCBGA 공급 제약 심화에 따른 고부가 제품 중심의 믹스(판매 비중) 개선이 삼성전기 중장기 이익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바라봤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