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결렬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은 13일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임단협 결렬, 노조 "조정 무산되면 단체행동도 계획"

▲ 삼성바이오로직스(사진)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사진은 인천 연수구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모습.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2025년 12월2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13일까지 13차례 교섭을 이어왔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조정이 무산되면 단체행동도 염두에 두고 있다.

노조는 “단체 행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구체적 일정은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이와 별개로 단체협약 위반과 근로기준법 위반, 임금 체불 등에 대해 고용노동부에 고소장 및 고발장을 접수하기로 했다.

노조가 이번에 사측에 제기한 주요 쟁점은 임금 및 복리후생과 함께 2025년 발생한 인사 문건 유출 문제다.

노조는 이와 관련해 책임자를 조치하고 개인정보 보호 등에 대한 단체협약을 보완할 것을 회사 측에 요구하고 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