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조현준 효성 대표이사 회장이 지난해 효성으로부터 101억9900만 원을 받았다. 

조현상 HS효성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해 회사로부터 73억5천만 원을 받았다.
 
조현준 효성서 지난해 보수 102억 수령, 조현상은 HS효성으로부터 73.5억

조현준 효성 대표이사 회장(왼쪽)이 지난해 효성으로부터 보수 101억9900만 원, 조현상 HS효성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해 HS효성으로부터 보수 73억5천만 원을 받았다. <각사>


12일 효성이 제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현준 회장이 급여 58억 원, 상여 43억9800만 원, 기타근로소득 50만 원 등을 수령했다.

상여와 관련해서는 계량지표로 효성이 지난해 영업이익 3930억 원을 내 2024년 대비 78% 증가했다는 점을 들었다.

효성 측은 “회사의 경영 전략을 진두지휘하며 계열사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했다”며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사업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HS효성도 2025년도 사업보고서를 내고 보수 현황을 공개했다. 조현상 부회장은 급여 49억 원, 상여 24억5천만 원, 기타근로소득 20만 원 등을 수령했다.

HS효성이 지난해 영업이익 464억 원을 내 2024년 대비 168% 증가했다는 점이 반영됐다.

HS효성 측은 “HS효성 출범 1년 만에 안정적 실적 및 체제를 구축했다”며 “타이어 코드, 아라미드 등 기존 사업을 견고히 하고, 실리콘 음극재 등 신소재 사업 투자를 통해 성장 기회를 만들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현준 회장은 효성중공업과 효성티앤씨에서도 보수를 받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지난해 효성중공업으로부터 25억 원, 효성티앤씨로부터 24억3800만 원을 수령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