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이 6일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6일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제34대 신임 회장 취임식과 기존 임원 이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범계·강준현·장철민·장종태·황정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전국 신협 이사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고 회장은 취임사에서 “중앙회는 조합을 위해 존재한다는 원칙 아래 재무적으로 어려운 조합은 반드시 회생시키고 농촌·소형조합을 우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중앙회 사무실에만 머무르지 않는 ‘현장형 회장’이 되겠다”며 “전국 조합을 직접 찾아 현장 목소리로 정책을 만들고 실행으로 약속을 증명하겠다”며 “연체율을 3% 이하로 낮추고 유동성 안전망을 강화하는 한편 인공지능(AI)·디지털ᐧ핀테크 혁신으로 수익 기반을 확장해 조합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고 회장은 1월7일 실시된 신협중앙회장 선거에서 38.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임기는 3월1일부터 2030년 2월28일까지 4년이다.
고 회장은 1959년생으로 조선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광주문화신협을 창립하며 실무책임자로 활동했다. 이후 광주문화신협 상임이사와 신협중앙회 금융소비자보호내부통제위원회 위원, 광주문화신협 이사장, 신협중앙회 이사를 지냈다.
신협중앙회 지역별 이사 15명과 김학산 전문이사도 이날 함께 취임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