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만난 한덕수 “화합으로 사회 발전, 새 정부 국정운영 도와달라"

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 2022-06-16  20:36:26
확대 축소
문재인 만난 한덕수 “화합으로 사회 발전, 새 정부 국정운영 도와달라"

▲ 한덕수 국무총리가 6월16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를 예방하고 페이스북에 게시한 사진. <한덕수 페이스북>

[비즈니스포스트] 한덕수 국무총리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해 새 정부가 국정 운영을 잘 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있는 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약 40분 동안 환담을 진행했다며 “새 정부가 국정 운영을 잘 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 부탁드렸고 문 전 대통령도 화답했다”고 밝혔다.

그는 문 전 대통령의 일상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고 국내외 경제 상황의 어려움과 엄중함, 우크라이나 사태 등 최근 국제정세 등에 관련한 이야기도 주고받았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사회는 반목이 아닌 화합으로 발전한다”며 “새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전직 대통령을 비롯해 다양한 분들의 조언을 늘 귀담아들으며 통합의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의 이번 예방은 새 정부 국무총리로서 전임 대통령을 만나 예우하는 ‘통합 행보’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평산마을 주변에서 열리는 집회 및 시위와 관련한 내용도 언급됐다.

한 총리는 “평산마을의 풍광이 참 좋지만 마을 곳곳이 집회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며 “합법적 집회와 시위는 존중돼야 마땅하지만 금도를 넘는 욕설과 불법시위는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 사저 주변에서 열리는 시위를 자제해 달라는 새 정부의 메시지를 전달한 셈이다.

한 총리는 “문 전 대통령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늘 강건하시고 평안하시기를 빈다”고 덧붙였다. 노녕 기자

인기기사

파워 100人 X

  • 오너기업인
  • 전문경영인
  • 금융/공기업
  • 정치사회
  • 기업별

댓글 0개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파워人 100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