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가 모바일게임 쿠키런:킹덤의 일본 현지 마케팅을 강화한다.
데브시스터즈는 4일부터 쿠키런:킹덤의 새 TV광고를 일본 현지에 내보낸다고 3일 밝혔다. 이 광고는 현재 쿠키런:킹덤의 일본 유튜브 공식계정에서 볼 수 있다.
▲ 데브시스터즈가 4일부터 일본 유명 배우 이케다 엘라이자가 출연하는 쿠키런:킹덤 TV광고를 일본 현지에서 방영한다고 3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 |
쿠키런:킹덤은 데브시스터즈의 개발스튜디오인 데브시스터즈킹덤에서 개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올해 1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시장에 출시됐다.
데브시스터즈는 9월부터 일본 마케팅을 대폭 확대하면서 TV광고를 내보내게 됐다. TV광고모델로 일본 유명 배우인 이케다 엘라이자를 기용했다.
오프라인 마케팅 비중이 높은 일본 시장환경을 고려해 대규모 옥외광고도 진행하기로 했다. 도쿄 중심가에 있는 거대 전광판에 광고를 걸고 주요 지하철역 19곳에도 옥외광고를 설치했다.
도쿄 시내에서 쿠키런:킹덤 광고물을 부착한 트럭을 운행하는 방식으로 유동인구 밀집 지역 대상의 옥외광고도 진행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일본 웹툰플랫폼 '간마!'에 쿠키런:킹덤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웹툰을 연재한다.
TV애니메이션 채널을 위한 콘텐츠 제작,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는 온라인 유명인들을 통한 입소문(바이럴)마케팅 등도 함께 추진한다.
앞서 데브시스터즈는 2일 쿠키런:킹덤 업데이트를 통해 일본의 유명 성우들이 주요 쿠키 캐릭터의 목소리를 연기한 콘텐츠를 게임에 적용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