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등 한국인 6명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올해 발표한 ‘억만장자’ 명단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가 선정한 억만장자는 10억 달러(약 1조2300억 원)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부호들이다.
2일 포브스가 발표한 1810명의 ‘2016 억만장자’ 리스트에 한국인 6명이 새롭게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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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 ||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은 재산이 22억 달러로 평가돼 810위에 올랐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8조원 규모의 기술수출 성과를 올리며 주가가 최고 8배가량 폭등했다.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은 1198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 부회장의 재산은 15억 달러로 집계됐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12억 달러로 1476위를 차지했다.
조창걸 한샘 명예회장과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은 11억 달러로 공동 1577위에 올랐고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도 10억 달러로 1694위에 올랐다.
반면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과 정몽준 현대중공업 대주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등은 올해 억만장자 명단에서 빠졌다.
포브스가 선정한 명단에서 한국인은 모두 31명으로 지난해보다 1명이 늘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112위(96억 달러)로 가장 순위가 높았고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148위(77억 달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1(60억 달러),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351위(43억 달러), 권혁빈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가 421위(37억 달러)였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569위(30억 달러),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612위 (28억 달러), 김정주 NXC 회장이 771위(23억 달러),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이 810위(22억 달러)였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854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959위),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959위),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959위)도 1천위 안에 들었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구본무 LG그룹 회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은 1067위를 차지했다.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은 1198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275위,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과 이화경 오리온 부회장은 1367위, 허영인 SPC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은 1476위였다.
이 밖에도 조창걸 한샘 명예회장과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1577위를 차지했고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과 홍라희 리움 관장도 1694위로 억만장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