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이 187억 원 규모의 우회도로 개설공사를 수주했다.

삼부토건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안양관양 관악로 우회도로' 개설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공시했다.
 
삼부토건, 경기도 안양관양 우회도로 개설공사 180억 규모 수주

▲ 삼부토건 로고.


안양관양 관악로 우회도로 개설공사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과천시 갈현동 일대에 1.25km 길이의 왕복 4차로 도로를 짓는 공사다.

삼부토건은 이 공사의 지분 30%를 보유하고 있다.

계약금액은 186억6072만 원으로 2019년 삼부토건 연결기준 매출의 8.25% 규모다.

공사기간은 2021년 2월15일부터 2025년 4월14일까지다.

삼부토건은 계약금액과 공사기간이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