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주가가 장중 대폭 오르고 있다.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그리스에 공급하기로 하면서 투자자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랩지노믹스 주가 장중 급등, 그리스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 랩지노믹스 로고.


10일 오후 1시49분 기준 랩지노믹스 주가는 전날보다 13.03%(1850원) 오른 1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랩지노믹스는 그리스 의료기기회사인 애스클리피오스와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랩지노믹스는 초도물량으로 테스트를 5천 회 정도 실시할 수 있는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한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중동과 유럽 지역 이외의 국가에서도 진단키트 문의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랩지노믹스는 체외 진단서비스 및 체외 진단제품 개발 전문회사다. 2014년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상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