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GS칼텍스, LG전자 그린카와 주유소 거점의 전기차 생태계 구축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5-28 11:43: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칼텍스, LG전자 그린카와 주유소 거점의 전기차 생태계 구축
▲ 왼쪽부터 김상원 그린카 대표, 허철홍 GS칼텍스 상무, 이상용 LG전자 전무, 이해옥 시그넷이브이 부사장,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
GS칼텍스가 전기차 관련 사업을 하는 회사들과 손잡고 주유소를 거점으로 전기차 생태계를 구축한다.

GS칼텍스는 LG전자 그린카, 시그넷이브이, 소프트베리 등과 국내 전기차 이용환경 개선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이번 협약으로 전기차 모바일 플랫폼, 충전기 제작, 공유자동차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회사들이 힘을 합해 체계적인 전기차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먼저 GS칼텍스는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운영하고 LG화학은 전기차 충전인프라 종합솔루션을 개발한다. 국내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인 시그넷이브이는 충천기를 공동 개발해 전기차 이용환경을 개선한다.

전기차 관련 빅데이터 솔루션업체인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도 발굴한다. 롯데그룹 차량공유 계열사인 그린카는 전기차 차량공유를 활성화시켜 국내 전기차 저변을 확대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에 앞서 GS칼텍스는 LG전자와 함께 기존 주유소를 전기차 충전도 가능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변화하는 ‘미래형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전기차산업 관련 스타트업과 언제든 함께 할 준비가 돼 있다”며 “GS칼텍스가 사무국을 맡아 정기세미나를 개최하고 새로운 전기차 관련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전기차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서울시내 주요 7개 직영주유소에서 100kW급 전기차 충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또 6월 중으로 수도권과 주요 광역시 GS칼텍스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기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