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 재단이 중장년층의 창업모델 모색과 활로 개척을 위해 점포 공유사업을 지원한다.

4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점포공유 플랫폼업체인 ‘위대한상사’와 중장년층 창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공유점포 활용해 중장년층 창업 지원

▲ 서울시50플러스재단 로고.


‘위대한상사’는 2017년부터 점포를 지닌 창업자와 창업을 희망하는 소자본 예비 창업자를 연결해 영업을 하지 않는 시간에 점포를 임대하는 방식의 ‘나누다키친’을 운영하고 있다.

상가공유를 통해 기존 창업자는 영업시간 외에도 부가수익을 올릴 수 있고 점포가 없는 신규 창업자는 적은 임대비용으로 창업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위대한상사는 공유점포 등을 통해 중장년층이 도전할 수 있는 창업모델을 발굴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50대 이상 중장년층 세대가 지속가능한 창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기관들과 힘을 모아 새로운 창업모델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