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화학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주력제품인 폴리프로필렌(PP)의 수익성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 박준형 효성화학 대표이사.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22일 효성화학의 목표주가를 22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효성화학 주가는 21일 14만8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미국의 부분불리(fractionation) 설비의 증설 확대로 프로판 공급이 늘어나 폴리프로필렌 통합 스프레드(제품 가격에서 원재료 가격을 뺀 것)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효성화학은 주력제품인 폴리프로필렌을 만드는데 프로판을 이용한 프로판 탈수소화 공정(PDH)을 이용한다.

국내 다른 화학사들이 주로 나프타 분해설비(NCC)를 통해 폴리프로필렌을 제조하는 것과 다른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미국 텍사스주 몬트 벨뷰, 루이지애나주 유니스 지역 등의 부분불리 설비 증설로 2019년 상반기 프로판 생산이 늘어나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효성화학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1억 원, 영업이익 130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실적보다 매출은 7.5%, 영업이익은 19.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