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주가가 올랐다.

원재료 가격의 하락으로 2019년 1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늘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주가가 힘을 받았다.

▲ 황정모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14일 효성첨단소재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1일보다 5.31%(5500원) 상승한 10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는 올해 1분기 주력제품 폴리에스터(PET) 타이어코드를 중심으로 대부분 제품이 원재료값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1월 현재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를 제조하는 데 쓰이는 폴리에스터 칩의 가격은 2018년 4분기 고점이었던 10월 평균가격보다 톤당 300달러 이상 떨어졌다.

효성첨단소재가 생산하는 스틸코드의 원재료 와이어로드의 가격도 지난해 10월 말보다 20%이상 하락했다.

이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는 베트남 스판덱스 생산공장에서도 원재료인 부탄디올과 메틸렌디페닐디이소시아네이트의 가격이 급락해 수익성 개선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파악했다.

효성첨단소재는 2019년 1분기 영업이익 48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직전 분기 추정치보다 영업이익이 126.6% 급증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