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의 콘텐츠 전문 자회사 프릭엔이 1인 미디어 창작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일 프릭엔은 1인 미디어 창작자를 키우기 위한 온라인강의 ‘비기닝’을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 아프리카TV의 콘텐츠 전문 자회사 프릭엔이 1인 미디어 창작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
비기닝은 프릭엔과 중앙대학교가 맺은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프로그램으로 중앙대학교 온라인 공개 강의(MOOC) 형식으로 운영한다.
프릭엔과 중앙대학교는 2018년 12월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인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기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비기닝 강의는 브랜딩과 콘텐츠 기획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돼 스스로를 브랜딩해 1인 미디어로 활동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한다.
비기닝은 중앙대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교원 등 중앙대학교 구성원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또 중앙대학교 구성원이 아니더라도 구독 방식의 주문형 비디오(VOD) 전문 서비스인 프릭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강의를 내려받아 볼 수 있다.
프릭엔은 인터넷방송진행자(BJ) 및 다양한 1인 미디어 창작자와 협업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대학을 포함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1인 미디어 창작자 전문 교육과정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을 세웠다.
프릭엔은 인터넷방송진행자(BJ)와 오디오방송진행자(AJ)를 발굴·육성해 전문분야의 콘텐츠를 만드는 회사로 교육 플랫폼인 ‘아프리칼리지’와 팟캐스트 ‘팟프리카’를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