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다음주(11월12~16일)에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미국 중간선거가 끝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3분기 굵직한 이슈가 지나고 당분간 공백기라는 점에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정부 주도의 인프라 투자 확대가 예상됐으나 재원 마련, 시행 절차 등의 문제로 예상만큼 속도를 내지 못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간선거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예산 확보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본격적으로 인프라 투자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인프라 투자 관련 사안들을 놓고 일정 부분 불협화음이 발생할 수 있겠으나 협상을 통해 조율해 나가는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미국 예산의 특징은 지난해보다 지출 규모가 크게 늘어났고 인프라 투자를 위한 항목이 신설됐다는 점”이라고 파악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은 앞으로 트럼프의 행보에 달려있다고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무역정책은 행정부 단독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회의 변화보다 트럼프의 복심이 중요하다”며 “트럼프가 했던 중국과 협상 발언이 선거용이었는지 실제 진행되는지는 트럼프의 다음 행보에 달려 있다”고 바라봤다.
조 연구원도 “중국의 수입 박람회나 미국의 중간선거 종료 등을 통해 미국 중국의 무역분쟁 분위기가 개선되고 있다”면서도 “아직까지 미국과 중국이 실질적 협상을 진행하지 않은 만큼 경계심은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파악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다음주 국내 증시는 코스피 2100선 안착을 모색하는 중립 이상의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면서도 “주도권 확보를 위한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의 초기 불협화음은 부담 요인”이라고 바라봤다.
증권업계의 전망치를 종합해보면 코스피지수는 다음주에 2060~2140포인트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미국 중간선거가 끝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3분기 굵직한 이슈가 지나고 당분간 공백기라는 점에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일하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정부 주도의 인프라 투자 확대가 예상됐으나 재원 마련, 시행 절차 등의 문제로 예상만큼 속도를 내지 못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간선거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예산 확보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본격적으로 인프라 투자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인프라 투자 관련 사안들을 놓고 일정 부분 불협화음이 발생할 수 있겠으나 협상을 통해 조율해 나가는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미국 예산의 특징은 지난해보다 지출 규모가 크게 늘어났고 인프라 투자를 위한 항목이 신설됐다는 점”이라고 파악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은 앞으로 트럼프의 행보에 달려있다고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무역정책은 행정부 단독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회의 변화보다 트럼프의 복심이 중요하다”며 “트럼프가 했던 중국과 협상 발언이 선거용이었는지 실제 진행되는지는 트럼프의 다음 행보에 달려 있다”고 바라봤다.
조 연구원도 “중국의 수입 박람회나 미국의 중간선거 종료 등을 통해 미국 중국의 무역분쟁 분위기가 개선되고 있다”면서도 “아직까지 미국과 중국이 실질적 협상을 진행하지 않은 만큼 경계심은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파악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다음주 국내 증시는 코스피 2100선 안착을 모색하는 중립 이상의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면서도 “주도권 확보를 위한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의 초기 불협화음은 부담 요인”이라고 바라봤다.
증권업계의 전망치를 종합해보면 코스피지수는 다음주에 2060~2140포인트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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