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이 고부가가치인 컬러강판의 생산량 증가로 하반기 영업이익률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유경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2일 “포스코강판은 10월 안으로 4번째 컬러강판 생산라인을 가동하는데 내년에 여기서 매출 900억 원이 나올 것”이라고 바라봤다.

▲ 하대용 포스코강판 대표이사 사장.


포크코강판은 알루미늄, 아연, 스테인리스 도금강판, 컬러강판 등을 생산하는 표면처리강판 제조기업이다. 컬러강판 35만 톤(중국법인 5만 톤 포함)과 도금강판 60만 톤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영업이익률이 2016년 4%대였지만 원소재 가격이 오르고 판가 인상이 지연되면서 올해 1분기에는 1% 밑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컬러강판 생산량이 증가하고 도금강판 판가도 인상되면서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유 연구원은 “포스코강판은 원소재 조달을 다변화하면서 원가 상승 부담에도 대처하고 있다”며 “판가 인상이 유통채널에 반영되고 고가 원재료가 소진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지만 영억이익률은 연말로 가면서 계단식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포스코강판이 2016년 수준인 4%대의 영업이익률을 회복하면 올해 영업이익은 300억 원을 웃돌 수 있다. 포스코강판은 지난해 영억이익 244억 원을 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