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에 내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3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윤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 사무총장에 윤호중, 정책위 수석부의장에 한정애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 의원은 현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으며 이해찬 당대표의 최측근 인사 가운데 한 명이다. 

윤 의원은 3선으로 17대 총선에서 경기도 구리시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다. 민주당 대변인, 전략기획위원장, 수석사무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윤 의원은 19대 총선에서 재선했고 20대 국회에서 정책위원회 의장을 맡았다.    

민주당은 정책위 수석부의장에 재선인 한정애 의원을 내정했다. 

한 의원은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 출신으로 환경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다.

19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진출했으며 20대 총선에서 서울 강서병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