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된다.
10일 보건복지부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금융협회에서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코드 시행과 관련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청회에서 스튜어드십 코드의 세부지침과 시행계획 등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재계가 스튜어드십코드에 따른 경영권 간섭을 우려하고 있어 세부지침의 수위는 예상보다 낮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당초 기금운용본부장 인선 지연 등으로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이 예고했던 7월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공청회를 열고 의견 수렴에 나서면서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절차가 차례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26일 또는 27일 국민연금 최고의결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를 열어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안을 심의·의결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예정대로 7월 말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스튜어드십코드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10일 보건복지부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금융협회에서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코드 시행과 관련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국민연금공단.
공청회에서 스튜어드십 코드의 세부지침과 시행계획 등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재계가 스튜어드십코드에 따른 경영권 간섭을 우려하고 있어 세부지침의 수위는 예상보다 낮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당초 기금운용본부장 인선 지연 등으로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이 예고했던 7월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공청회를 열고 의견 수렴에 나서면서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절차가 차례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26일 또는 27일 국민연금 최고의결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를 열어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안을 심의·의결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예정대로 7월 말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스튜어드십코드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