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차공유회사 풀러스가 경영난에 따라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김태호 풀러스 대표이사는 자리에서 물러난다.

21일 풀러스에 따르면 풀러스는 최근 사업 확장을 막는 규제가 풀리지 않으면서 경영난에 시달리다 결국 구조조정을 하기로 결정했다.

▲ 김태호 풀러스 대표이사.


김태호 풀러스 대표이사는 이사회에서 사임 의사를 밝혔다.

풀러스는 전체 직원 가운데 일부를 구조조정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풀러스는 출퇴근 시간에만 카풀을 허용하는 현행법에 따라 자유롭게 카풀 서비스를 운영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는 업계 2위인 경쟁사 럭시가 카카오에 인수되면서 대규모 플랫폼을 보유한 카카오를 상대로 경쟁하게 됐다.

풀러스는 2016년 5월 설립된 카풀 서비스회사다. 2017년 10월 22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지하면서 카풀업계 1위로 올라섰다.

다만 풀러스는 카풀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