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자회사 포스코엠텍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포스코라는 안정적 판매처를 확보하면서 올해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현욱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기존 4천 원에서 66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 이희면 포스코엠텍 대표이사.


포스코엠텍 주가는 14일 54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철강 포장, 탈산제 공급 및 합금철 공장 위탁운영으로 포스코에 안정적 판매처를 확보했다”며 “포스코와 계약금액도 상승하면서 올해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스코엠텍은 올해 매출 2786억 원, 영업이익 157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8%, 영업이익은 29% 증가하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포스코엠텍은 전체 사업부문의 1%를 차지하는 포장엔지니어링을 제외하고 모든 사업부문이 포스코와 연계되어 있다”며 “알루미늄 등 원료 가격 상승과 포스코의 실적 증가가 맞물려 포스코와 계약금액이 상승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포스코엠텍과 포스코의 계약금액을 월할계산하여 비교하면 최근에 체결된 알루미늄 탈산제 계약금액은 전 계약과 비교해 29% 상승했고 합금철 위탁운영 계약금액은 20~100%, 철강 포장작업 계약금액도 3%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박 연구원은 “포스코엠텍은 순현금 자산도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신규 투자와 관련된 잠재력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