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소재업체 아모텍 주가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자동차 전장사업 매출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손승우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일 아모텍 주가가 상승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파악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 김병규 아모텍 대표이사 회장.


2월28일 아모텍 주가는 4만3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손 연구원은 “아모텍이 스마트폰 부품회사에서 자동차 전장부품회사로 점차 진화하고 있다”며 “향후 주가가 상승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바라봤다.

아모텍은 스마트폰에 세라믹칩, 안테나 등을 공급하는 부품업체다. 최근 전장용 세라믹칩, 안테나 등의 공급도 늘어나고 있다.

손 연구원은 “자동차 전장부품은 스마트폰부품보다 판매가격이 비싸 수익성이 좋은 데다 진입장벽이 높아 향후 안정적 실적을 낼 수 있다”며 “아모텍이 자동차 전장사업에서 속도를 내고 있어 다른 스마트폰 부품회사들과 지속적으로 차별성을 확대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아모텍 매출 가운데 자동차 전장부품의 비중은 올해 19%에서 2019년 22%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모텍은 올해 자동차 전장사업에서 매출 70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2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