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한국GM 군산공장 협력업체들에 대출금 상환시기를 늦춰주기로 했다.

전북은행은 돈을 빌린 업체 가운데 한국GM 군산공장과 협업하고 있는 회사에 대출원금 상환을 1년 연장해 주겠다고 20일 밝혔다.

▲ 임용택 전북은행장.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을 군산 지역경제와 업체에 지역은행으로서 도움을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기업들은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다면 거래하고 있는 영업점에 신청해 대출원금 상환유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경영장애와 자금경색에 놓였을 업체들에 일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국GM이 군산공장을 5월 말 폐쇄한다고 발표한 뒤 정부는 군산지역을 고용 위기 지역 및 산업 위기 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긴급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