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철 한국자산신탁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또 문태현 엠디엠 대표이사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엠디엠(MDM)그룹은 26일 김규철 부회장과 문태현 사장의 승진을 포함한 임원 5명, 본부장·부장·팀장 10명의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김 부회장은 1960년생으로 전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김 부회장은 한신경제연구소와 광은창업투자, NH투자증권 등을 거쳐 2010년 한국자산신탁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2년 11월부터 한국자산신탁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김 부회장이 한국자산신탁 대표를 맡으며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성과를 냈고 신탁방식 재건축사업을 선도하는 등 뛰어난 경영능력을 보였기 때문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엠디엠그룹은 설명했다.

문 사장은 2000년 7월부터 엠디엠에서 일하다 2015년 1월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엠디엠 대표이사를 맡았다.

엠디엠그룹은 “문 사장은 엠디엠에서 오래 일해 부동산개발과 금융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엠디엠그룹이 실시한 2018년도 승진인사 명단이다.

◆ 한국자산신탁
부회장 승진 △김규철
본부장·부장·팀장 승진 △본부장 경영지원본부 기술지원팀 이용섭 △부장 사업1본부 진상엽 △부장 사업4본부 김원종 △부장 사업4본부 윤성진 △팀장 사업2본부1팀 한상돈 △팀장 사업5본부1팀 윤동진 △팀장 경영지원본부 기술지원팀 정판태

◆ 엠디엠
사장 승진 △문태현
부장 승진 △경영지원본부 이건필

◆ MDM플러스
임원 승진 △부사장 신동훈 △이사 정우철
부장 승진 △부장 개발2본부 김경수 △부장 설계1본부 유충훈

◆ 한국자산캐피탈
상무 승진 △신중완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