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대형가전의 판매호조로 3분기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28일 “롯데하이마트는 대형가전의 판매가 늘어나고 옴니채널을 포함한 온라인채널의 성장으로 3분기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


롯데하이마트에서 세탁기와 건조기의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

차 연구원은 “드럼형세탁기의 판매가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는 데다 특히 건조기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그동안 두자릿수 매출감소를 보이던 TV도 4~5% 수준의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파악했다.

에어컨 판매 역시 3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의 판매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소형가전의 매출증가도 롯데하이마트 3분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차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는 대형가전의 판매가 나쁘지 않은 상황에서 공기청정기, 청소기, 제습기 등 소형가전 매출도 호조세를 보인다”며 “3분기에 지난해 3분기보다 판매량이 10% 정도 늘어날 것”이라고 바라봤다.

옴니채널 등 온라인 매출증가도 3분기 실적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옴니채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상품을 판매하는 서비스다.

롯데하이마트 전체매출에서 옴니채널을 포함한 온라인채널의 매출비중은 올해 초 11%에서 현재 20%까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에 매출 1조1832억 원, 영업이익 75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5%, 영업이익은 1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