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엔씨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손잡고 오는 11월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6’ B2C관에 스타트업 전용 부스를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엔씨는 2017년부터 10년 연속으로 유망 스타트업의 지스타 참가를 지원해 오고 있다.

▲ 엔씨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11월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6’ B2C관에 스타트업 전용 부스를 마련한다. <엔씨>


지난해까지 총 43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51회의 전시 기회를 제공했으며, 부스 임차료와 입장권을 비롯해 비즈니스 매칭, 언론 홍보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특히 10주년을 맞은 올해는 기존 B2B(기업 간 거래) 중심 지원에서 나아가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전시관 부스를 마련했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슈퍼조이’와 ‘지니소프트’ 2개사로, B2C관에서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 현재 개발 중인 신작 게임들을 직접 선보인다.

실질적인 성장 견인 효과도 확인됐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성과 조사에 따르면 엔씨의 후원을 받은 스타트업 중 설문에 응답한 17개사의 2025년 총매출은 약 675억8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스타 첫 참가 당시 매출(약 102억7천만 원) 대비 558% 급증한 것이다.

엔씨는 지스타 외에도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인디크래프트, 대만 게임쇼 등 국내외 주요 게임 행사를 무대로 인디 게임사와 스타트업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장현영 엔씨 대외협력 상무는 “지난 10년간 지스타에 참가한 스타트업들이 이제는 게임 산업의 새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 B2C관 참가를 통해 스타트업과 이용자 간의 접점을 넓히는 등 지속 가능한 게임 생태계 확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