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코프로비엠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054억 원, 영업이익 209억 원, 순이익 122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3.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822.6% 늘었다. 순손익은 흑자 전환했다.
 
에코프로비엠 1분기 영업이익 209억 823% 급증, ESS용 양극재 매출 증가

▲ 에코프로비엠이 2026년 1분기 매출 6054억 원, 영업이익 209억 원을 기록했다. <에코프로비엠>


전기차 시장은 부진이 지속됐지만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산으로 인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ESS용 양극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 증가했다.

AI 관련 반도체 생산 시설 확장과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설 현장이 늘어나며 파워 애플리케이션(전동공구, 전기자전거 등) 부문 매출도 지난해 1분기 대비 44% 증가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하는 헝가리 공장을 통해 유럽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간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