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키움증권의 발행어음 판매가 흥행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발행어음 수신 잔고가 출시 3개월 만에 1조 원(10일 기준)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키움증권 발행어음 출시 3개월 만에 수신잔고 1조 돌파, "상반기 2조 목표"

▲ 키움증권의 발행어음 수신잔고가 1조 원을 돌파했다. 


키움증권은 2025년 11월 금융당국의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받고 같은 해 12월19일 첫 발행어음 상품 '키움 발행어음'을 선보였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의 200% 한도까지 발행할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이다.

키움 발행어음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수시형과 만기가 정해진 약정형으로 나눠 출시됐다. 16일 기준 수시형 세전 금리는 연 2.5%이며 약정형은 연 2.5%~3.3%다.

키움 발행어음은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 목표액인 3천 억 원을 조기 달성한 데 이어 약 3개월 만에 발행어음 잔고 1조 원을 돌파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상반기까지 약 2조원 수신을 목표로 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면서도 차별화한 운영 역량으로 기업의 성장을 돕고 그 결실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며 "개인 고객에게 우량한 투자 자산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