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휴대전화 개통 때 가입자에게 지급한 추가지원금 액수를 전산에 기재해 관리한다.

28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2월2일부터 전국 판매점에서 개통하는 단말기 추가지원금을 모두 전산망에 기록한다.

▲ 이동통신 3사가 2월부터 단말기 추가지원금을 전산망에 기록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동통신 3사는 그동안 각사 홈페이지에 공통 지원금만 공시해오고 판매점에서 별도로 지급하는 추가지원금을 파악하지는 않았다.

이번 조치는 이른바 휴대폰 ‘성지’에서 제공하는 비공식 현금 지급(페이백)을 관리하고, 추가지원금을 약속한 뒤 제공하지 않는 폐해를 막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이동통신 3사는 제도 안착을 위해 정보를 부정확하게 기재하거나 누락하는 판매점에 대해 판매장려금 차감 등의 불이익을 부여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