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바이오팜이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캐나다 내 상업화 파트너가 변경됐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캐나다 상업화 권리를 보유한 엔도오퍼레이션이 해당 권리 일체를 나이트테라퓨틱스로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세노바메이트는 2023년 6월 캐나다 연방보건부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으며, 2024년 1월 캐나다 지역 상업화(출시)를 완료했다. 

계약에 따라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 상업화 이후 24개월이 경과한 시점부터는 캐나다 지역 순매출액에 비례하는 일정률의 금액을 추가로 수령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계약 당사자가 엔도오퍼레이션에서 나이트테라퓨틱스로 변경되는 것 외에 기존 기술이전 계약 내용의 중요한 변경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김민정 기자